DJ 탄생 100주년 뮤지컬 '나의 대통령' 광주 공연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의 위대한 여정이 무대에서 재현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뮤지컬 '나의 대통령'이 12월 13~1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프리뷰 공연으로 첫선을 보인다.

뮤지컬 '나의 대통령'은 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 유신 시대, 광주 민주화 항쟁, 노벨 평화상 수상까지, 대한민국 현대사 질곡 속에서 불꽃처럼 살아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를 담고 있다.

그가 겪은 치열한 시대적 투쟁과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재조명하며 그의 생애를 다각도로 펼쳐낸다.

작가 진남수, 연출 권호성, 음악 이술아, 안무 최병규, 오수윤 등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창작진과 배우들이 총출동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대중 역을 맡은 배우 안덕용을 비롯해 손현정(이희호 역), 조휘(육승업 역)와 40여 명의 뮤지컬 배우와 합창단, 라이브 연주가 함께하며 생생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텀블벅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도 진행 중이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