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 6년 연속 '우수' 평가
올해 6122명에 7713건 임대 서비스
-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5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47개 지자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사업 성과, 인력·조직 역량, 정책 참여·개선 등 주요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올해 약 6122명의 농업인이 7713건의 임대 서비스를 실시해 약 7697㏊ 농작업에 도움을 주는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본소, 서부, 북부 등 3개 권역에서 총 43종 773대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내년 동부지역 지역민의 적기 영농과 원거리 임대 불편 해소를 위해 신규 분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더 많은 농업인들이 임대사업소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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