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내년 예산 6666억 편성…농림해양수산 분야 중점

김철우 군수 "중단없는 보성 발전"

전남 보성군청 전경. 뉴스1 DB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내년도 본예산안을 확정하고 군의회로 관련 안건을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 예산은 일반회계 5713억 원, 특별회계 953억 원으로 총 6666억 원이다.

분야별로 △농림해양수산 1830억 원(27.45%) △사회복지 및 보건 1472억 원(22.09%) △환경 1076억 원(16.15%) △일반행정·안전·교육 432억 원(6.48%) △지역개발 교통사업 분야 415억 원(6.23%) △문화 및 관광 분야 307억 원(4.60%) 등으로 편성했다.

김철우 군수는 내년 5대 목표로 △소외없는 복지, 군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육성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진흥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있는 발전 등을 제시했다.

핵심 과제로 △보성군 출생 기본수당 신설 △맞춤형 청년정책 확대 △보성600사업 전 행정분야 확대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사업 △보성군 낙지목장 및 낙지 산란 서식장 조성 △제1회 보성 열선루 축제 △보성 및 벌교 파크골프장 조성 등도 언급했다.

김철우 군수는 "군정 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에서 한치의 소홀함 없이 주요 대형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중단없는 보성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