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누리카드 전액 소진 인증 이벤트

13만원 모두 사용하면 추첨 통해 치킨교환권 증정

문화누리카드 전액 소진 인증 이벤트.(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말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전액 소진 인증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1인당 13만 원을 지원하는 카드다.

도서, 음악, 영화, 공연, 전시, 공예, 철도, 시외·고속버스, 여행사, 휴양림·캠핑장, 온천, 체험관광, 테마파크, 숙박, 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등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액 소진 인증 이벤트'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문화누리카드 전액 사용자를 대상으로 25일부터 12월14일까지 20일간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 잔액 0원을 만든 후, 이를 증빙할 잔액 사진과 성명, 연락처, 카드 앞면 사진을 카카오톡 이벤트 링크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1명에게 교촌치킨 반반 오리지널 한 마리 교환권을 증정한다.

문화누리카드는 11월 30일까지 발급이 가능하며 발급 예산이 소진되면 발급이 제한된다. 발급한 문화누리카드는 12월 31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한다.

잔액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앱,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 농협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