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가산단 화재폭발·가스유출 예방 강화 업무협약

시·화학물질안전원·국토정보공사·산단공장협 4곳 협력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국가산업단지 화재폭발 및 가스유출 사고예방 강화를 위해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여수시를 포함해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등 4곳 기관이 함께 했다. 이들 기관은 여수산단 내 지상 및 지하 사외배관 정보를 공유하고 석유화학사고 예방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여수시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과 환경부 '사외배관 안전 체계 구축사업' 자료 공유 △(동)사업의 기술·결과물·운영 등에 관한 노하우 전수 △사업성과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연구·교육사업 공유 △포럼·세미나 공동 추진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중앙부서와 지자체, 민간이 함께 화학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