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오케스트라 28일 공연
한국에너지공대 대강당
- 박영래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16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인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16'이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28일 오후 7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여는 연주회는 '윈터 블러썸'을 부제로 추운 겨울 날씨에 피어나는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연주로 표현한다.
베토벤의 전통 교향곡, 이웃집 토토로, 캐리비안의 해적 등 대중적인 선곡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엔 나주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협연으로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현악단은 지난 2021년부터 이전 공공기관과의 지역발전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기관 임직원과 가족을 단원으로 모집해 악기 강습과 연 2~3회에 걸친 연주회를 열고 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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