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교육인증제 도입·공유대학 설립 방안 학술세미나 개최

해양경찰교육원-8개 대학과 연구논문 발표·토론

전남 여수시 소재 해양경찰교육원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은 해양경찰학과를 보유한 8개 대학과 함께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학술세미나는 해양경찰의 교육 훈련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해양경찰 교육인증제 도입 및 공유대학 설립방안' 등 연구논문 4편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학계의 전문성과 해양경찰의 실무경험이 결합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교육원과 대학교의 역할과 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도 가졌다.

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전국의 해양경찰학과 보유 대학교와 지속적인 학술 및 인적 교류를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대학은 전남대,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가톨릭관동대, 부경대, 군산대, 영산대, 제주대 등 총 8곳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