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창 함평군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전남태권도협회장 출마

"완전한 협회 통합과 쇄신"

김우창 함평군태권도협회 전무이사 ⓒ News1

(함평=뉴스1) 김태성 기자 = 김우창 함평군태권도협회 전무이사(56·포시즌그룹 부회장)가 19일 민선 2기 전라남도태권도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무이사는 언론에 배포한 출마선언을 통해 "20년 동안 통합되지 않았던 전남태권도협회가 물리적인 통합은 이뤘지만 완전한 통합은 하지 못했다"며 "완전한 협회 통합과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하루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다변화하는 첨단교육시스템에 부합하는 새로운 태권도교육과 미래형 지도자의 양성을 전남태권도협회가 선도해 나갈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 △일 잘하는 회장 △협회 운영체계 선도적 개선 △엘리트 태권도 선수 육성 배출을 통한 한국형 체육도시 지향 △생활체육으로서 태권도 인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을 내놨다.

전남태권도협회장 선거는 12월 7일 진행된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