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물로 추위를"…사회복지시설에 능이백숙 나눔봉사
최춘열 나능이능이버섯백숙 금호점 대표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뜨끈한 국물로 추위 녹이세요."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8일 광주에서 포근한 나눔행사가 열렸다.
광주 서구 금호2동에 따르면 최춘열 나능이능이버섯백숙 금호점 대표(56)는 이날 능이백숙 155개를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했다.
능이백숙은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광주시 서구협의회'를 통해 예손지역아동센터, 하람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랑모아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서창동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4년 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능이백숙 300개를 봉사하고 있는 최춘열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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