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인문학습동아리 22일 성과공유회…41개 모임 325명 참여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22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24년 인문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주민 인문 역량 제고와 인문 정신 확산을 위해 동구가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 한해 41개 동아리에서 325명이 학습모임을 운영했다.
성과 공유회에는 회원 70여명이 참석해 1년 간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한다.
인문 동아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
특히 올해는 동아리에서 신춘문예가 당선되고 미술대전 입선, 시낭송대회 등의 결실을 맺은 만큼 이를 지속·발전시키기 위한 계획도 나눌 예정이다.
임택 구청장은 "매년 청년,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개인 역량을 키우며 지역사회에 배움의 결과를 나누는 공동체가 확산되고 있다"며 "인문 동아리들이 인문도시 동구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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