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설립 31주년 기념식 개최…박사 1945명 등 졸업생 8348명 배출

기부문화 확산 위한 '나누면 더 커집니다' 캠페인 선언
임기철 총장 "원팀 지스트 되어 새 역사 써 내려가자"

GIST 설립 31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스트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난 15일 GIST 오룡관 1층 다목적홀에서 설립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윤섭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7대 총동문회장과 김해명 GIST 발전재단 이사장 등 내빈과 GIST 학생·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기철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설립기념식을 기점으로 우리 모두가 '원팀 지스트'의 의미를 되새기며, GIST라는 이름 아래 소중한 뜻을 모아 함께 새 역사를 써 내려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GIST 대외협력처는 대학의 재정적 안정성을 높이고 외부 기금 조달을 촉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나누면 더 커집니다(나·더·커) 캠페인'을 선언했다.

GIST는 첨단과학기술의 혁신을 선도할 고급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3년 설립됐다. 현재까지 총 8348명(박사 1945명, 석사 5086명, 학사 13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3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평가 결과 창업성과 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연구 성과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