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개 시장군수협의회 "목포대-순천대 통합 합의 환영"

(장흥=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성 장흥군수)는 18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대학 통합 및 통합 의대 설립 합의를 열렬히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전라남도의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지난 15일 두 대학이 통합과 통합 의대 설립에 극적으로 합의했다"며 "이에 전남 22개 시·군은 두 대학의 대승적 결단을 크게 환영하며 전남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대 유치는 전남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180만 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큰 숙제였다"며 "지역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양 대학의 책임있는 결정은 이 같은 도민의 오랜 염원을 풀어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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