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7일, 일)…찬바람 불며 기온 '뚝'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에서 시민들이 단풍을 보며 산책을 하고 있다. 2024.11.1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에서 시민들이 단풍을 보며 산책을 하고 있다. 2024.11.1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17일 광주와 전남은 기온이 최대 10도가량 떨어지고 바람이 강해 추운 날씨를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 시간대 5㎜ 내외의 비가 내린다.

특히 낮 기온이 평년에 비해 5~10도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내려간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 풍속 15㎧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담양·장성 9도, 나주·보성·영광·영암·함평·화순 10도, 구례·광주·무안·신안·장흥 11도, 강진·고흥·목포·순천·완도 12도, 광양·진도 13도, 여수 1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광주·나주·보성·장성·영광·화순 12도, 구례·담양·목포·무안·영암·장흥·함평 13도, 강진·순천·신안·진도 14도, 고흥·여수·완도 15도, 광양 16도로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에서 1.5~3.5m, 남해앞바다에서 0.5~2.0m로 높게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