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고령층 디지털 전문성 지원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와 업무협약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지난 13일 고령층 정보화교육 전문기관인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제공) 2024.11.14/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14일 고령층 정보화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와 고령층의 디지털 전문성 향상과 통신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이 디지털 환경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국 고령층 대상 AI 교육 △통신비 감면 제도 안내·홍보 △디지털 소외계층의 복리 증진을 위한 보유 자원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령층의 일상 속 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KCA와 함께하는 AI 배움 교실'을 개설한다. 이곳에서 AI의 기본 개념부터 챗GPT를 활용한 건강 상담, 취미 생활, 민원 서비스 등을 교육한다.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디지털 포용 사회를 구현하고,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