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병원서 60대 남성 자해소동…생명 지장 없어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한밤중 종합병원에서 60대 남성이 자해 소동을 벌였다.
14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광주 남구 한 종합병원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병실을 점검하던 간호사가 발견했다.
A씨는 수면제 복용 후 흉기를 이용해 스스로에게 자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병이 있는 A씨가 자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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