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국립공원 탐방로 3개 통제…산불예방 위해 내달 15일까지
선주암갈림길~서인봉갈림길 코스 등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15일부터 한 달간 산불예방과 자연자원보호를 위해 3개 탐방로를 통제한다.
출입통제 탐방로는 선주암갈림길~서인봉갈림길(0.8㎞), 광일목장입구~신선대갈림길(3.1㎞), 인왕봉전망대~군부대입구(1.17㎞) 등 3개 구간이다.
출입금지 행위를 위반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무소는 흡연과 인화물질 반입, 취사 등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최진희 재난안전과장은 13일 "산불로부터 소중한 자연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는 등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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