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벤처대학 신입생 50명 모집…"미래 수산업 인재 양성"
12월 19일까지 접수
- 김태성 기자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한국수산벤처대학 수산벤처과정 2025학년도 제19기 신입생 5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수산벤처대학은 2007년 완도군, 전남도, 조선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 해양수산 분야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90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 중 해조류 추출물을 활용해 화장품을 개발한 박수미 ㈜이노플럭스 대표, 최윤재 완도수산질병관리원 원장 등이 활동하며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수산 정책 관련 실무 이론, 해양수산 컨설팅, 국내·외 선진지 견학 등 벤처 인력 육성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료 후 '최고 수산 경영자 과정' 기회도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거주지와 학력 제한이 없으며 만 65세 미만 수산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원서는 12월 19일까지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완도 신지면 소재)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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