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씨름대축제 25일 영암서 개최…39개 팀 1000여 명 참가

영암군민속씨름단 (영암군 제공)/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 (영암군 제공)/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올해 대한민국 씨름의 최강자를 가르는 천하장사씨름대회가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13일 영암군에 따르면 (사)대한시름협회 주최 '2024 천하장사씨름대축제'가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9개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25일 초·중·고·대학부 '최강단전' 경기를 시작으로 '남자체급별 장사전', '여자체급별 장사전', '세계특별장사전', '천하장사전' 등으로 진행된다.

체급별 장사결정전은 KBS 1TV와 KBSN SPORTS 채널에서 생방송 중계된다.

선착순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영암군에서 개최하는 민속씨름대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영암군민속씨름단이 홈그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응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