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남체전 준비 철저"…김한종 군수 주재 상황보고회
- 서충섭 기자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내년 제64회 전남체전과 33회 전남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장성군은 12일 김한종 군수가 주재하는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숙박·음식점 △경기장 시설 정비 △공개행사 계획 △자원봉사 모집·운영 △주차·교통 등 분야별 보고를 진행했다.
전담업무 추진실적과 향후계획·내년도 예산확보 현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예상 문제점과 보완사항 등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김한종 군수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미흡한 부분을 발빠르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며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스포츠축제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내년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성지역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이어진다.
장성군은 최근 개·폐회식과 성화행사 등을 전담할 대행사를 선정하고, 장성군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성장 장성'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공개행사 연출 협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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