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터는 내가 지킨다" GS칼텍스 여수공장 소방훈련대회
- 김동수 기자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GS칼텍스는 12일 전남 여수공장 소방훈련장에서 '제29회 소방훈련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화재 폭발, 가스 누출 등 비상상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2개 그룹, 8개 팀으로 8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본인이 담당한 소방차 냉각 살수 및 이동식모니터 냉각 살수, 강행 침입, 재해자 구조, 응급 처치 등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강행 침입 훈련에서는 호흡장비 등을 착용한 채 수직연결 배관 화재, 파이프랙 화재 등에 대응하는 고난도 진화 훈련으로 실전을 방불케 했다.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가해 화재 진압 스킬을 익히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며 '안전한 일터를 내 손으로 지키겠다'는 뜨거운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1992년부터 공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훈련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소방훈련대회에 참가한 누계 인원은 3200명에 달한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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