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김장 걱정마세요. 해남 배추가 있잖아요"

12일 전남 해남군 북평면 앞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외국인 노동자들과 배추 수확을 하고 있다. 2024.11.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12일 전남 해남군 북평면 앞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외국인 노동자들과 배추 수확을 하고 있다. 2024.11.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가장 맛있는 배추로 김장을 담그기 위해서는 배추가 충분히 자란 오는 15일 이후 김장 하세요"

12일 전남 해남군 북평면 앞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배추 수확에 한창이다. 해남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전국 최대 가을배추 주산지답게 해남 여기저기 황토땅에 펼쳐진 초록색 밭에는 출하를 앞두고 배추들이 순번을 기다리는 듯하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주를 이루는 작업밭에는 우리나라 노동요 대신 외국 팝송이 흘러나온다.

옛날에는 동네 사람들 다모여서 하루내내 작업했을 배추 수확이 젊은 노동자들로 인해 요즘엔 반절이면 다 끝낸다고.

해남 배추는 70~90일을 키워 출하한다. 이달 중순이면 해풍을 맞은 배추는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해진다고 한다.

해남군은 관계자는 “올해 합리적인 가격에 김장하기 위해선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될 11월 중순 이후에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전국 가을, 겨울배추 재배면적의 각각 15~16%, 60~65%를 차지하는 배추산지다.

12일 전남 해남군 북평면 앞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배추 수확을 하고 있다. 전국 최대 주산지 해남의 배추는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이 풍부하다. 2024.11.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12일 전남 해남군 북평면 앞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배추 수확을 하고 있다.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이 풍부한 해남 배추는 본격 수확철을 맞고 있다. 2024.11.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12일 전남 해남군 북평면 앞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배추 수확을 하고 있다. 전국 최대 주산지 해남의 배추는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이 풍부하다. 2024.11.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12일 전남 해남군 북평면 앞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배추 수확을 하고 있다. 2024.11.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12일 전남 해남군 북평면 앞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배추 수확을 하고 있다. 전국 최대 주산지 해남의 배추는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이 풍부하다. 2024.11.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12일 전남 해남군 북평면 앞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배추 수확을 하고 있다. 전국 최대 주산지 해남의 배추는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이 풍부하다. 2024.11.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12일 전남 해남군 북평면 앞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배추 수확을 하고 있다. 전국 최대 주산지 해남의 배추는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이 풍부하다. 2024.11.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12일 전남 해남군 북평면 앞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배추 수확을 하고 있는 장면이 마치 초록색의 카페트를 연상한다. 2024.11.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12일 전남 해남군 북평면 앞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배추 수확을 하고 있다. 2024.11.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12일 전남 해남군 북평면 앞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배추 수확해 트럭 가득 싣고 있다. 이날 배추는 절임배추 공장으로 향한다. 2024.11.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12일 전남 해남군 북평면 앞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배추를 트럭에 싣고 있다. 2024.11.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12일 전남 해남군 북평면 앞 배추밭에서 한 농민이 튼실하게 자란 배추 한포기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전국 최대 주산지 해남의 배추는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이 풍부하다. 2024.11.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