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 저소득층 겨울나기 후원물품 지원

목포·영암 100세대에 2100만원 상당 카본매트 전달

HD현대삼호 전경 ⓒ News1

(영암=뉴스1) 박영래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삼호는 저소득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물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HD현대삼호는 회사 소재지 전남 영암군과 목포시 거주 저소득층 100가구(각 50가구)를 대상으로 2100만 원 상당의 카본매트를 지원한다.

전날 영암군청에서 우승희 군수에게 카본매트 50개를 전달했으며, 오는 13일에는 목포시청에서 박홍률 시장에게 카본매트 5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가구는 목포시와 영암군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중위소득 80% 이내 가구 중에서 선정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현물 지정기탁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재원은 HD현대1%나눔재단의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HD현대1%나눔재단은 그룹사 임직원의 급여 1%를 모아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