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여제' 사라 장, 12월 26일 ACC 리사이틀
요하네스 브람스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작품 중심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12월 26일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ACC슈퍼클래식 '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사라 장은 여덟 살에 거장 주빈 메타, 뉴욕 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세계 무대에 데뷔, 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으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9년과 2022년 한국 투어 당시 전 도시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탁월한 기교와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아 온 사라 장은 이번 리사이틀에서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명곡을 들려준다.
이번 무대는 미국 피아니스트 홀리오 엘리잘데(Julio Elizalde)와 함께 요하네스 브람스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꾸린다.
브람스 곡으로는 초기작인 소나텐사츠 C단조(F.A.E. 소나타 중 스케르초 다단조)와 마지막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라단조를 선보인다.
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라장조도 선사한다.
관람권은 ACC재단 누리집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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