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장관상

의회 혁신부문…인사권 독립 이후 제도 미비점 보완
임종국 부의장 "주민과 소통 바탕으로 지방의회 선도"

광주 북구의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회혁신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돼 장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 북구의회 제공)2024.11.7/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회혁신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북구의회는 인사권 독립 이후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의회 혁신을 이끈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북구의회의 '인사권 독립 안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시스템'은 지난 2022년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제도 안착을 위해 추진했다.

구체적으로는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인사 협약, 인사권 독립 이후 전국 최초 직장협의회 설립, 전문기관 위탁을 통한 투명한 정책지원관 채용 등이다.

이번 수상은 북구의회가 지난 2022년 전국 최초 제도혁신팀 신설 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평가된다.

임종국 부의장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 화합,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의회를 선도하는 북구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