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첨단3지구 입주 희망 기업 1대1 상담 창구 운영

공사-광주경자청-장성군청 합동…맞춤형 입주 지원

광주도시공사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 3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하고 있다.(광주도시공사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도시공사는 7~8일 공사 1층 상담실에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 3지구 산업시설용지 분양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1대1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상담 창구'는 첨단 3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광주 도시공사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전남 장성군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기관별로 입주 희망 기업체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투자 협약과 투자 인센티브, 산업단지 입지 여건 정보, 조세 감면 혜택 등 입주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도시공사는 첨단 3지구 산업시설 용지를 필지별로 공급 가격을 차등 적용해 분양한다. 평균 분양가는 72만 9338원/㎡(241만 1045원/평)이다.

입주 대상 업종은 산업시설용지(제조)의 경우 △C23(비금속광물 제조업) △C26(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통신장비 제조업) △C27(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 제조업) △C28(전기장비 제조업) △C29(기타 기계·장비제조업)이며 필지별로 입주 허용 업종이 다르다.

산업시설용지(R&D)는 △J(정보통신업) △M(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유통은 △H49~52(운수·창고업)이다.

김승남 도시공사 사장은 "관계기관과 연계한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