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8~19일 임동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기관 모집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임동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서는 18~19일 이틀 간 접수한다.
임동 근로자종합복지관은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1990년 개관했다. 부지 1107㎡, 연면적 182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체력단련실과 회의실, 탁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 사무는 복지관 시설 관리, 근로자 교양·교육 사업, 체육‧건강 사업, 각종 교육·회의를 위한 시설의 제공(대관사업) 등이다. 위탁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신청 자격은 주사무소나 분사무소가 광주시에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다. 최근 3년 이내 근로자복지관 운영 경험이 있거나 노동복지 관련 분야의 사업을 수행한 실적을 보유해야 한다.
신청서는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 노사상생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사업자 선정은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근로자복지관은 지역 근로자와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위한 공간인 만큼 복지관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법인‧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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