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청년센터 내년 1월 착공…창업·커뮤니티 공간 활용

김한종 군수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 지속 추진"

전남 장성군 청년센터 조감도/뉴스1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위한 커뮤니티 허브 기능을 담당할 청년센터 추진에 본격 착수한다.

4일 장성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25억원이 소요되는 청년센터 건립이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간다.

장성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활성화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청년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장성군민회관 인근 1690㎡ 부지에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청년센터는 바닥면적 600㎡의 2층 건물로 일자리센터와 창업공간, 회의실, 상담실, 다목적홀 등을 갖추고 내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접근성이 좋은 읍시가지에서 청년활동 거점시설이 들어서면서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창업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종 군수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성장 장성의 미래를 희망으로 채워 가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