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취약계층 972명에 '스포츠 강좌' 지원
매월 11만원 스포츠 강좌 이용권…오는 29일까지 접수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는 취약계층 유아·청소년·장애인 등 972명에 대해 내년부터 매월 11만 원 내 스포츠강좌 연간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스포츠강좌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남구는 취약계층 가구 자녀와 장애인 지원을 위해 각각 10억 8900만원, 1억 4124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만 5~18세 유소년·청소년, 만 5~69세의 등록장애인이다.
바우처 신청 희망자는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또는 남구청 7층 교육체육과·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대상자는 12월 확정되며 취약계층 가구 유‧청소년 865명과 등록 장애인 107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매월 10만 5000원과 11만원 범위에서 스포츠 강좌 연간 이용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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