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국가유산청 2일 불회사서 단풍숲 가을음악회
- 박영래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백제시대 창건된 천년고찰 전남 나주 불회사에서 단풍숲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2일 덕룡산 불회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나주시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불회사가 주관하는 국가유산청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이다.
봄에는 동백음악회, 가을에는 단풍음악회를 열어 불회사 국가유산 5점을 알리고 덕룡산의 자연유산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음악회는 감성연주 펜타곤, 테너 이대형, 소프라노 안소현, 국악앙상블 한음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팬플루트와 오카리나 연주부터 성악과 퓨전 국악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불회사 주지 철인스님은 "덕룡산의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음악선율이 일상에 지친 불자와 시민들의 마음에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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