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지방정원 제3호 구례 지리산정원 개장

전남 구례군은 31일 전라남도 지방정원 제3호인 지리산 정원을 개장식을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구례군 제공)2024.10.31/뉴스1
전남 구례군은 31일 전라남도 지방정원 제3호인 지리산 정원을 개장식을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구례군 제공)2024.10.31/뉴스1

(구례=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31일 전라남도 지방정원 제3호인 지리산정원을 개장했다.

지리산정원은 구례군 광의면 일대 193㏊ 규모로 야생화테마랜드, 지리산자생식물원, 구례생태숲, 숲속수목가옥 등의 시설을 포함한 공간이다.

구례군은 이 중 10.89㏊에 206종 14만 3593그루의 식물을 가꿔 하늘정원, 별빛숲정원, 어울림정원, 와일드정원, 프라이빗정원 등 5개의 주제 정원으로 이뤄진 숲정원을 조성했다.

군은 지난 10일 전라남도 지방정원 제3호로 지리산정원을 등록했다. 숲정원으로서는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다.

김순호 군수는 "지리산정원을 구례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