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력 분야 글로벌 기업·전문가들 한자리에
'빅스포 2024' 11월 6~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50여개 국내외 기업 참여…40여개 국제콘퍼런스
- 박영래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전력공사는 에너지·전력 분야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빅스포(BIXPO) 2024'를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10년째를 맞이한 빅스포는 올해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신기술 전시회, 국제콘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150여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고 40여개의 국제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6일 개막식에서는 요 콥스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회장이 기조연사로 참여하며, 미래 전력망 확충과 K-그리드 수출 동력 창출을 위한 'DC(직류) 비전 선포'를 통해 제2의 전력망 혁신의 실현계획과 의지를 천명하게 된다.
빅스포 역사상 처음으로 시행하는 '신기술 공개'(BIXPO UNPACKED) 행사에서는 국내외 에너지기술 선도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과 제품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LS일렉트릭, LS전선, HD현대일렉트릭, 아모지(AMOGY), 스탠다드에너지, 포네이처스, 코리아모빌리티 등이 참여한다.
신기술 전시회는 재생에너지 확대, 연료전환 및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청정성, 차세대 전력망그리드, 설비운영 디지털화, 예방진단 고도화를 전시하는 안정성, 그리고 건물, 산업 및 수송분야의 효율화를 중심으로 전시하는 효율성 등 3개의 메인 테마로 구성된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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