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친환경 자원순환시설 입지 2곳 압축…내년 최적지 선정
市,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결과 공고
- 김동수 기자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광양시 친환경 자원순환시설(소각장) 입지 장소가 2곳으로 압축되면서 건립이 순항할 지 주목된다.
29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과정 및 결과 개요' 공고문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광양시는 자원회수시설을 건립해야 한다.
광양시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광양시 전역을 대상으로 입지적 조건, 사회적 여건, 기술적 조건 등을 평가하는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광양읍 죽림리 산 132-2번지 일원(81.4점) △광양읍 죽림리 산 122-7번지 일원(74.6점) 두 곳을 선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정량영향평가 등을 거쳐 내년까지 최적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자원순환시설 설치에 따른 의견제출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제출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 간 일부 반발 움직임이 있을 수 있으나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여러 사안을 검토하고 나면 내년쯤 최종 후보지가 선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가 건립할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규모는 △소각시설은 1일 220톤 내외 △재활용 선별시설 1일 30톤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1일 90톤 내외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