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민주주의 시대의 정치'…내달 1일 조선대 학술대회

조선대가 11월 1일 ‘과잉 민주주의 시대의 정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뉴스1
조선대가 11월 1일 ‘과잉 민주주의 시대의 정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과도한 정치적 관심과 해석이 민주주의에 부작용을 끼치는 '과잉 민주주의' 시대 정치를 진단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조선대 사회과학연구원과 고려대 정치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술대회가 11월 1일 오후 3시 조선대 사회과학관 2층 공용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과잉 민주주의 시대의 정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든 것을 정치로 환원하거나 정치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 오히려 민주주의를 해치는 역설적 현상을 진단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 정치연구소 SSK 양극화 연구센터의 장선화 연구교수가 '포퓰리스트 정당정치와 지속가능한 민주주의'에 대해 발표한다.

이에 아주대 문우진 교수가 '혼합형 선거제도-일거양득 제도인가 일거양실 제도인가'를 주제로 질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공진성 조선대 교수가 '민주주의 위기의 원인'에 대해 발표하고, 조계원 고려대 연구교수가 '글로벌 AI 거버넌스와 국제규범'에 대해 발표한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