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호남대 총장, 태권도 명예 6단증 받아

태권도 진흥·발전 기여 공로

박상철 호남대 총장이 지난 26일 열린 광산구청장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에서 명예 6단증을 수여받았다.(호남대 제공)2024.10.28./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이 태권도 명예 6단증을 받았다.

28일 호남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광주 호남대 문화체육관서 열린 '2024 광산구청장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서 김정록 국기원 고문이 박 총장에게 명예 6단증과 도복을 수여했다.

명예 단증은 국기원이 태권도 진흥 및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이들에게 태권도인들의 예우하는 마음을 담아 수여한다.

광산구청장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에는 1100명의 선수·지도자 및 협회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호남대 태권도학과는 재학생 30명은 연합 동작으로 구성된 태권도 군무 시범을 선보였다.

박상철 총장은 축사에서 "광산구청장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 단순한 대회를 넘어 태권도 정신인 존중과 배려·인내와 절제를 실현하고, 태권도 수련인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