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ESG경영' 돋보이네…2년 연속 전분야 'A 등급'

상장사·대기업 집단계열사 1066곳 평가 결과…광주 유일
이동훈 대표 "지속가능한 ESG경영 계속 펼쳐갈 것"

광주신세계가 폐현수막으로 만든 어린이 안전우산을 상무초등학교에 전달하고 있다(광주신세계 제공)2024.10.28./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신세계는 한국ESG기준원의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EGS기준원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이를 지원하고자 매년 ESG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상장사와 대기업 집단 계열사 1066곳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광주신세계는 광주지역 ESG 평가 대상 상장기업 중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세부적으로 광주신세계는 사회부문에서 A+(매우 우수)로 높은 등급을 받았다.

근로자 교육과 협력사 지원프로그램 운영, 가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과 더불어 '사랑의 S-BOX', 장학재단 후원, 한국섬진흥원과 협업한 ESG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분야서는 환경보호를 위한 폐기물재활용 실천 강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지원, 친환경제품 사용 강화, 무등산·광주천변 플로깅 등을 통해 A등급을 받았다.

지배구조 역시 투명성을 바탕으로 A(우수) 등급을 획득하면서 광주신세계는 종합평가 결과 통합 A등급을 받았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통합등급 'A'를 받아, 지속가능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ESG의 추구하는 방향인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며 "광주신세계가 ESG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