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전국체전서 동메달 3개 획득

남자 레슬링 자유형서 김정욱·임동호, 합기도서 조현준
조순계 총장 "지역과 대학 위상 높이도록 지속적 지원

조선이공대가 전국체전에서 동메달 3개를 수상했다. 메달을 수상하는 김정욱 선수.(이공대 제공)2024.10.22./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선이공대학교가 지난 17일까지 경남 김해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3개의 동메달을 따냈다.

레슬링부의 김정욱(스포츠재활학과)과 임동호(스포츠지도과)는 각각 남자 자유형 74㎏과 86㎏급에서 메달을 땄다.

김현준(스포츠지도과)는 합기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선이공대 레슬링부는 지난 8월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서 남녀단체 종합 2위와 개인전서 금 1개·은4개·동4개를 휩쓴 전력이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지도자 2명과 레슬링 14명, 합기도 1명, 핸드볼 3명, 인라인 2명 등 총 2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조순계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대학 선수단의 성과가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