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예보' 한국시리즈 1차전 열릴까…시간당 1㎜, 지장 없을 듯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오후 5시부터 강수 확률 60%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2024 한국시리즈 1차전이 치러지는 광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광주 북구 임동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비가 내릴 확률이 60%로 점쳐졌다.
야구가 진행되는 동안 시간당 강수량은 1㎜로 적은 비가 예보됐다.
경기가 끝나는 오후 10시 이후부터는 시간당 강수량이 4㎜로 전망됐다.
이번 비는 23일 새벽까지 20~60㎜, 전남남해안은 80㎜가 내린다.
특히 이날 밤부터 22일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예보상 광주 지역에는 야구 경기가 진행될 때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날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타이거즈와 삼성이 31년 만에 KS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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