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9일, 토)…돌풍·천둥·번개 동반 최대 30㎜ 가을비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19일 광주와 전남은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흐린 날씨를 보이다 차차 저기압의 영향권에서 벗어난다.

오전까지 순간풍속 20㎧의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5~30㎜의 비가 내린다. 전남동부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나주·담양·무안·장성·함평 18도, 광주·목포·보성·신안·영암·진도 19도, 강진·고흥·구례·완도·장흥·해남 20도, 순천 21도, 여수 22도로 18~22도의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나주·보성·장성·진도·함평·해남 21도, 강진·곡성·담양·영암·장흥·화순 22도, 구례·완도 23도, 고흥·광양·순천·여수 25도로 전날보다 1~2도 낮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에서 1.5~3.5m, 남해 앞바다 1.0~3.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달의 인력으로 인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기간인 만큼 해안가에서는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