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V12' 기원…한국시리즈 1~5차전 야외 응원전

21~27일 DJ센터 광장…대형스크린, 광주 맛집, 푸드트럭, 맥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맥주 축제 자료사진./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열두 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한국시리즈 야외 응원전이 펼쳐진다.

광주 관광공사는 KIA와 함께 2024 KBO 한국시리즈 기간인 21일부터 27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야외 응원 행사를 연다.

야외 응원전은 지역 연고 팀인 KIA 타이거즈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가운데 예매에 실패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했다.

2024 KBO 한국시리즈는 21일 시작해 22일 2차전까지 광주 홈경기로 열린다. 3차전부터 5차전은 24일부터 27일까지 원정경기로 개최된다.

광주 관광공사는 1차전부터 5차전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 대형 LED를 설치해 야외 응원전을 펼친다.

지역 맛집과 푸드트럭, 주류·음료 판매와 함께 테이블을 비치해 시민들이 야구도 보고 음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지역 연고 팀 KIA 타이거즈가 2017년 우승 이후 7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 시즌 우승을 통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며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최종 우승을 기원하고자 응원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분들이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