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조상래 62%·조국당 박웅두 28%…곡성군수 개표율 20%

[재보선]

2024 하반기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기상고에 마련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개표소에서 사무원들이 개표를 하고 있다. 2024.10.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곡성=뉴스1) 최성국 기자 = 16일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의 개표율이 20%를 나타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자가 득표율 60%로 크게 앞서나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5분 기준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개표율은 21.8%다.

현재까지 3470표가 개표된 가운데 민주당 조상래 후보는 2141표(62.32%)를 득표해 앞서가고 있다.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979표(28.50%),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는 115표(3.34%), 무소속 이성로 후보는 200표(5.82%)를 얻었다.

무효 투표수는 35표, 기권자수는 3표다.

곡성은 전체 선거인 2만4640명 중 1만5908명이 투표, 64.6%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번 투표율은 74.0%였던 8회 지선보다 9.4%p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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