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수 재선거 오후 5시 투표율 62%…2년 전 지선보다 10.3%p↓
- 최성국 기자
(곡성=뉴스1) 최성국 기자 = 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투표율이 오후 5시 현재 62.1%(사전투표 포함)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곡성군수 재선거 투표에 전체 선거인 2만 4640명 중 1만 5303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를 포함한 투표율은 62.1%다. 2022년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 당시 72.4%보다 10.3%p(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난 11~12일 진행된 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에는 1만 211명이 참여해 41.4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곡성군수 재선거 본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14개 투표장에서 진행된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 유권자는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투표장에서 확인받아야 한다. 스마트폰 화면 캡처 등으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신분증으로 제시할 수 없다.
곡성군수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국민의힘 최봉의, 조국혁신당 박웅두, 무소속 이성로 후보의 4자 대결로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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