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갈대축제' 26~27일 순천만습지 일원…"생태철학 공유"
- 김동수 기자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제25회 순천만 갈대축제'가 오는 26~27일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새 보고, 갈대 보고, 순천 보고'를 주제로 순천시의 생태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기간 참가자들은 새소리와 갈대 소리를 들으며 순천만의 원시적인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출입통제 시간인 새벽과 야간에는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돼 순천만의 유무형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축제는 △어싱길 걷기 △순천만 소리 명상 △순천만 탐조 △흑두루미 갈대울타리 엮기와 소원 글쓰기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벼베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웹툰작가 기안84가 제안한 짱뚱어 달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프로그램 사전접수는 순천만습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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