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로 헌혈의집 새단장…16일 업무 재개

리모델링을 마친 광주 동구에 위치한 헌혈의집 충장로센터의 모습.(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2024.10.15/뉴스1
리모델링을 마친 광주 동구에 위치한 헌혈의집 충장로센터의 모습.(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2024.10.15/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내부를 새단장한 광주시 동구 소재 헌혈의집 충장로센터가 16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1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쾌적한 헌혈과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지난 8월 12일부터 진행한 리모델링이 완료됐다.

새단장 후 충장로센터 1층은 헌혈공간, 2층은 헌혈자를 포함한 지역주민을 위한 포토존, 휴게공간으로 꾸몄다.

충장로센터는 헌혈자를 위한 기념품 1+1, 미니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 등도 준비했다.

김동수 원장은 "충장로센터는 2005년 개소 이후 광주·전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헌혈자가 헌혈했던 공간이다"며 "충장로센터가 생명나눔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준 광주·전남지역의 혈액보유량은 4.6일분(혈액형별 △O형 4.6일분 △A형 4.1일분 △ B형 5.1일분 △AB형 5.0일분)으로 보건복지부 기준인 5일을 밑돌아 헌혈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