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거 둘째날 사전투표율 오후 3시 영광 38.58%·곡성 37.88%

8회보다 영광 2%↑, 곡성 3.35%↓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일 첫날인 11일 전남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관외투표를 하고 있다. 2024.10.11/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영광=뉴스1) 서충섭 기자 = 10·16 재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12일 전남 영광·곡성군수 누적 사전투표율은 오후 3시 기준 38.58%, 37.88%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영광지역 전체 유권자 4만 5248명 중 1만 7456명(38.58%)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8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 투표율 36.55%보다 2% 높다.

곡성지역은 오후 3시 기준 2만 4640명 중 9334명(37.88%)이 투표에 참여했다. 8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 투표율보다 3.35% 낮다.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는 12일까지 지역 내 11개씩 22개 투표장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시 본인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앱을 실행해 본인 확인이 가능해야 하며,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영광군수 재선거에선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장현 조국혁신당, 이석하 진보당, 오기원 무소속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곡성군수 재선거엔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최봉의 국민의힘, 박웅두 조국혁신당, 이성로 무소속 후보 등 4명이 출마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