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평두메습지 생태체험 '어린이 탐사대' 운영

문인 청장 "소중한 자연 자산 보전 가치 널리 확산되길"

평두메습지 생태 체험 어린이 람사르습지 탐사대의 모습(광주 북구 제공)2024.10.10/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평두메습지의 생태를 체험과 관찰하는 '어린이 람사르습지 탐사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 람사르습지 탐사대는 광주 최초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평두메습지의 생태 탐방 기회를 제공해 평두메습지 보전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탐사대는 북구가 사전에 모집한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자연 교육 등 환경 보전에 대한 실천을 다짐하는 활동 등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회차당 참여자 35명 내외로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 보고이자 지역의 소중한 자연 자산인 평두메습지의 보전 가치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