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캠핑관광박람회 25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서 개최
테마별 캠핑촌 운영·카트체험·케이팝 콘서트 등 풍성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024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25~27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캠핑용품과 장비 등 캠핑의 모든 것을 즐기고 카트 체험과 케이팝 콘서트 등 즐길거리도 풍성한 전남캠핑관광박람회는 전남도가 주관하고 영암군이 주최한다.
5만여 명의 관광객과 100여곳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은 캠핑용품·장비 전시, 테마별 캠핑촌 운영, 각종 참여·체험 및 공연행사 등이다.
특히 개최 장소의 특성을 살려 카트주행체험, 4D/VR레이싱체험, 캠핑 가족과 함께하는 노을빛 낭만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올해 3회째인 캠핑박람회에는 인기 인플루언서 조나단과 함께하는 전남 글로벌 인플로언서 페스티벌, 케이팝 콘서트도 예정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핑크, 원슈타인, 이정, 배드키즈, 고스트나인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 다양한 세대가 즐기는 무대가 펼쳐진다.
2024 전남캠핑관광박람회 참가 캠핑객은 18일까지 박람회 누리집에서 총 500팀을 모집한다. 지정캠핑 350팀, 차박 50팀, 노지캠핑 100팀 등이다. 입장료와 참가비는 무료다. 준비물은 캠핑에 필요한 취사용품, 취침용품 등이다.
또 캠핑 관련 업체 참가 100여 팀을 11일까지 박람회 누리집에서 모집한다. 참가 업체엔 방문객 상대로 캠핑용품 홍보·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이석호 도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영암호 등 전남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전남 캠핑관광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캠핑객과 캠핑 관련 업체가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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