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9일, 수)…한글날 아침·저녁 '쌀쌀'

절기상 한로(寒露)를 하루 앞둔 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10.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절기상 한로(寒露)를 하루 앞둔 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10.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한글날인 9일 광주와 전남은 짙은 안개가 예보된 가운데 일교차가 커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하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교통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보성·영암·해남 11도, 구례·나주·담양·영광·장성·장흥·화순 12도, 강진·무안·신안·함평 13도, 고흥·광주·순천·진도 14도, 목포·완도 15도, 광양 16도, 여수 18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보성 23도, 광주·나주·무안·신안·여수·영광·영암·장흥·진도 24도, 강진·고흥·곡성·광양·구례·담양·순천·완도·함평·해남·화순 25도로 23~25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