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반부패 법령 등 퀴즈로 푸는 청렴골든벨 진행

청렴 골든벨 울리는 최정혜 주무관 (해남군 제공)/뉴스1
청렴 골든벨 울리는 최정혜 주무관 (해남군 제공)/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이 공직자 대상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고 청렴을 다짐했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반부패 법령 등 청렴 관련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공직자 청렴을 되새기는 색다른 자리가 전날 군청에서 열렸다.

각 부서에서 1~5명씩 총 100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골든벨은 옥천면 최정혜 주무관이 울렸다.

이번 행사는 기존 강사 교육과 달리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으며 동료 직원을 응원하며 청렴 소통 문화를 확산했다.

해남군은 청렴 향상을 군정의 역점과제로 부서 특화 청렴시책 추진,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익명 신고전화 '군민의 소리'운영, 청렴음악 활용, 청렴 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재밌고 즐겁게 반부패 법령을 익히기 위해 다양한 청렴교육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군정으로 더 나은 해남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