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구비 확대 당부

지난 4일 광주 북구 연제동의 한 상가주택 1층에 불이 나 일부가 소실된 모습.(광주 북부소방 제공)2024.10.7/뉴스1
지난 4일 광주 북구 연제동의 한 상가주택 1층에 불이 나 일부가 소실된 모습.(광주 북부소방 제공)2024.10.7/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가정마다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7일 광부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쯤 광주 북구 연제동 상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인근에 있던 사무실 관계자가 연기와 화염을 발견, 주택용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해 큰불로 번질뻔한 것을 막았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는 불이 자체 진화된 것을 확인하고 잔화정리와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송성훈 북부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한 덕분에 더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비해두고 유사시 활용해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