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안세영, 나주시민상 받는다
- 박영래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안세영(22)이 올해 '나주시민의 상'을 받는다.
전남 나주시는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정식 예우하는 '2024년 나주시민의 상' 수상자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나주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충효도의', '사회복지', '교육문화', '산업경제' 등 5개 부문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공적심사위는 최근 회의를 열고 총 8명의 후보자 중 교육문화 부문에 안세영 선수, 산업경제 부문에 김석중 씨(89)를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안세영은 지난 8월 제33회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서 28년 만에 금메달을 따내 이 종목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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